2024년 공공조달 망연계 시장 점유율(제공: 휴네시온)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2024년 망연계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망연계 시장 점유율 1위(조달청 조달데이터허브 특정품목 조달내역 기준)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달청 조달데이터허브에 따르면 2024년 공공조달 망연계 시장 규모는 281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이는 2014년부터 추진된 망분리 사업의 고도화 시점이 도래하며 시장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휴네시온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하고, 국방 특화 망연계 'KCDS 가드'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은 망분리 환경에서 외부 위협과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와 양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엑스(i-oneNet DX)'는 주요 정보통신 기반 등 운영기술(OT) 보안 환경에 디지털 혁신을 돕는다.

올해 국가망보안체계(N²SF) 정책과 함께 제로 트러스트 기술을 적용한 '제로 트러스트 아이원넷(Zero Trust i-oneNet)'이 주목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인증 절차를 통해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자료전송을 지원한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망보안체계에 적합한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전환, IT·OT 융합 등 변화하는 보안 패러다임에 맞춰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